목재의 특성 

 1. 목재는 나이테(목리)와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다발 구조로 되어 있다.     나이테는 수분의 흡수, 배출을 하는
     춘재와  지지역할을 하는 추재로 구성되어 있다.

 2. 마구리면(나무결의 직각방향으로 절단된 면)은 관(Pipe)을 자른 면이라 표면이 거칠고    변형과 결함이 발생할 요인을
     제공하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에 가공이나 관리를 잘해야  한다. 마구리면을 살펴보면 중심수, 심재, 변재로 구분되는데
     중심수는 목재로서 사용 하지 않는다.

 3. 목재는 천연 소재이기 때문에 당연히 수축/팽창이 있다. 이런 요소는 결함이라기 보다    인간과 친화할수 있는 자연
     현상으로  이해를 하는 사람이라야 진정으로 목공을 사랑하고 나무를 다룰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우리가 목재를 다룰때 기본 원리적인 요소를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대한 이해와 함께   예방할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많이 쌓아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천연목재는 왜 인간에게 이로운가?

 1. 인간도 자연에서 태어난 천연이다.
 2. 나무의 촉감은 여러가지 실험결과에서 나타났듯이 다른 물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인간에게 행복 충족감을
     준다고 한다. 특히나 근대사회의 석유화학 제품과도 사용이 인간성을 상실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3. 시각적으로도 나무로 이루어진 공간, 목제품은 아무리 보아도 질리거나 싫증나지  않는다. 수작업으로 직접 만든
     가구는 어설프게 보여도 대량생산 공정에서 나온 가구와는 비교할수 없다.
 4. 후각적으로도 특히 소나무류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피톤사이드(피톤치드) 성분은 인간의 정신, 육체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고 한다.
 5. 나무는 실내의 온도, 습도조절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한다. 건조할때는 머금고 있던  습기를 내뱉고 장마철같이
     습할때는  실내의 습기를 머금고 있는다. 이런 이로움을  주기위해 나무는 숨쉬고 움직이고 있다. 당연히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며 수축,   팽창작용을 반복하는 나무의 움직임을 눈에 거슬려 한다면 과연 옳은 것일까?  
     특히나 우리 조상님들이 애용해 왔던  국내산 오동나무 같은 종류는 실내의 중금속 성분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6. 나무를 만지고 주무르며, 가공하는 동안 모든 스트레스는 살며시 사라진다.  목공 아카데미를 다년간 운영하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의 직원들의 이구동성 외침은 "스트레스 해소엔 목공이 제일이야!!" 라는 것
     이었다.   단지, 몇가지만 생각해 보아도 나무는 우리 인간에게 그 무엇보다도 더 소중한  이로움을 안겨준다.
     맹목적인 뚝딱뚝딱 목공이  아닌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천천히  목공을 즐기는  DIYer가 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은가
     생각해 본다.

목공의 과정

 1. 벌목 : 임산물 벌목회사에서 담당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거의 전량 수입
 2. 제재 : 제재소에서 용도에 맞는 두께로 1차 제재
 3. 건조 : 인공건조 또는 자연건조
 4. 구입 : 목재구입시 거래단위는 사이 (1사이=1치*1치*12자=3*3*360cm)
     부피가 일정하지 않은 사이계산법
      {(가로*세로*길이/3.24)}*1000  또는 {가로*세로*길이}*300
 5. 가공 : 대패,소할가공등 원하는 치수 두께 및 넓이 집성가공
               원판은 보통 3자*7자 혹은 4자*8자의 크기를 가진다.

목재의 종류

 목재는 원목과 합성목으로 나누며, 원목은 통원목과 집성원목으로 나눈다.  원목은 말그대로 원목상태
 (확인방법 : 마구리에 나이테의 존재유무)이며, 합성목은  원목 또는 원목가공시 발생되는 부산물을 2차 가공한후
 본드와 방부제를 혼합하여 만든  원목 대체재이다. 원목의 사용시 내가 원하는 넓은 면적의 판재를 구하기도 어렵고
 설령  구한다 해도 건조관리나 변형을  막기란 매우 어렵다. 이런저런 이유로 대랭생산 공장 에서 목재를 경제성이 있는
 알맞은 크기로 재단하고 잘 건조시켜 본드로  붙인 목재를 집성목이라고 부른다. 국내에서는 1990년대이후 사용되기
 시작했다. 현대에 들어서는 종류도 매우 다양해 졌으며 (소나무류,스프러스,자작,엘더,오크 등등), 두께와 사이즈가 
 규격화되어 있고 표면도 샌딩처리가 잘되있어 사용자의 여러 공정을  단축시켜주는등 사용하기 편리해졌다.
 합성목의 종류로는 파티클보드,MDF,칩보드(OSB),합판, 코아합판등이 있는데 합판의  경우 여러장의 합성목을 붙여서
 만드는데 앞면과 뒷면의 결을 같게하기 위해 항상 홀수로 붙인다.

집성목

 1. 집성목이란 벌목부터 가공까지의 공정및 샌딩 과정까지를 거친 규격화된 판재,  각재이다.

 2. 집성목의 접합방법에 의한 종류
     (1) 핑거조인트 : 폭과 길이가 작은 목재를 마구리 부분은 핑거조인트, 에지면은 본딩접합한 형태
     (2) 에지글루드 패널 : 마구리면의 이음이 없이 길이가 긴 각재를 본딩으로 접합한  형태
            (가격이 비싼반면 외관이 자연스럽다.)

 3. 집성목의 옹이 유무에 의한 종류
    (1) 유절 : 산옹이가 그대로 보이는 경우
    (2) 무절 : 옹이와 결점 부위를 제거후 집성한 경우

 4. 집성목의 표면 무늬결에 의한 종류
     표면 무늬결은 제재방법에 의해 나타나는 무늬인데, 같은 나무라도 제재 방법에 따라  무늬결이 서로 다르다.
    (1) 정목결(마사) : 목리가 거의 일직선상으로 나타난다. 변형이 적고 잔잔하다.
    (2) 판목결(이다메) : 목리가 자연그대로 화려하게 나타나며 정목결에 비해 변형이 있을수 있다.